하얀 설경과 따뜻한 온천욕. 겨울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 아닐까요? 2025년 겨울, 눈과 따뜻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눈꽃 & 온천 명소를 소개합니다.
1.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 평창)
새하얀 눈 위에서 양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평창의 대표 겨울 여행지입니다. 근처 용평온천에서 눈 구경 후 온천욕도 가능해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이면 온 목장이 순백의 설원으로 변신하며 마치 유럽 알프스를 닮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언덕 위로 소복이 쌓인 눈, 그 위를 천천히 걷는 사람들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겨울 그림처럼 느껴지죠.
양떼목장 산책로를 따라 1.2km 정도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대관령의 광활한 겨울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목장 울타리 너머로 보이는 소나무 숲에도 눈이 소복이 내려앉아, 눈꽃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에요.
입구 쪽에서는 건초 주기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가족 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평창 지역 특유의 청명한 겨울 공기 속에서 느긋하게 눈 덮인 들판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 여행 팁:
운영 시간: 동절기(11월2월)에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입장료: 성인 6,000원 / 어린이 4,000원 (건초 포함)
주차: 무료 주차장 완비
팁: 트래킹 코스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아이젠이나 등산화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2. 소백산 국립공원 (충북 단양)
겨울 설산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 인근 단양 온달온천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해발 1,439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이면 눈꽃 산행지로서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특히 12월 중순부터 2월 초까지는 산 전체가 순백의 설원으로 변하며,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눈꽃 터널이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집니다.
대표적인 겨울 코스는 ‘희방사 주차장 → 희방폭포 → 비로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입니다. 약 5.6km 거리로 오르막 구간이 제법 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늘과 설산의 조화는 그 노고를 단숨에 보상해줄 만큼 아름답습니다.
비로봉 정상에는 운이 좋다면 ‘상고대’와 ‘서리꽃’이 겹쳐진 풍경도 볼 수 있어, 전국의 사진가들이 매해 겨울이면 새벽같이 이곳을 찾곤 합니다. 등산 중 만나는 하얀 눈꽃 숲길은 눈부시게 맑고, 바람 한 점 없는 날엔 바스락거리는 눈소리조차 여행의 일부로 느껴지죠.
📝 여행 팁:
코스 소요 시간: 약 34시간 (왕복 기준 67km)
입산통제 여부: 겨울철(12~2월) 기상 상황에 따라 입산 통제되니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확인 필수
준비물: 스패츠, 아이젠, 등산스틱은 필수! 새벽 산행 시 랜턴도 준비해주세요.
근처 명소: 단양 도담삼봉, 고수동굴, 단양 마늘정식
🔎 포인트:
단양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
일출 타이밍에 맞춰 오르면, 설산 너머 붉게 타오르는 해가 감동을 선사해요
3. 무주 덕유산 리조트 + 온천 (전북 무주)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설천봉의 눈꽃 절경은 그야말로 환상적. 무주온천랜드와 연계한 힐링 코스로 인기 많습니다.
❄️ 눈꽃 명소 + 겨울 힐링 코스: 설산 위 리조트, 그리고 따뜻한 온천 한 모금
무주 덕유산은 해발 1,614m의 향적봉으로 유명한 겨울 명산으로, 상고대와 눈꽃이 만개하는 1~2월에는 백색의 능선이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합니다. 특히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산 정상 부근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어, 등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눈꽃 산행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 정상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향적봉 정상이 위치해 있으며, 길지 않은 거리지만 등산화와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무주 계곡부터 백두대간 능선까지 시야가 탁 트이며, 특히 일출 시간대에 도착하면 환상적인 붉은 설경을 만날 수 있어요.
⛷️ 스키 & 눈썰매 리조트 내에는 국내 최장 슬로프를 보유한 스키장이 운영되며, 스키·보드는 물론 초보자를 위한 눈썰매장도 있어 아이들과의 여행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무주온천 단지 눈꽃 산행이나 스키 후에는 리조트 인근의 ‘무주온천관광단지’에서 피로를 풀어보세요. 100% 천연 온천수로 운영되며, 노천탕은 겨울 눈을 맞으며 몸을 녹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숨은 힐링 명소로 추천합니다.
📝 여행 팁:
곤돌라 요금: 왕복 기준 성인 약 17,000원 (시즌에 따라 변동)
리조트 숙박: 스탠다드룸 ~ 콘도형 객실 다양 / 조기 예약 필수
온천 입장료: 성인 약 8,000원 / 찜질방·노천탕 포함 패키지 있음
추천 일정: 1박 2일 코스로 곤돌라 + 눈꽃 산행 → 스키 or 눈썰매 → 온천 마무리
주차: 리조트 내 무료 주차장 완비
💡 로컬 추천:
무주 막걸리 + 머루 와인 시음 가능 (리조트 내 로컬 상품관)
무주 반딧불시장 구경 + 지역 먹거리 체험 (칼국수, 올갱이국, 머루잼 등)
4. 지리산 노고단 & 산청 동의보감촌 온천
지리산 노고단 일대의 눈꽃 능선과 함께, 한방 테마 온천인 산청 동의보감촌 온천에서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노고단은 해발 1,507m로, 지리산 3대 주봉(천왕봉·반야봉·노고단) 중 하나입니다. 겨울철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어우러지며, 길게 이어지는 덱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감각을 선사하죠. 특히 성삼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왕복 2시간 내외로 가볍게 설경 산행을 즐길 수 있어요.
코스: 성삼재 휴게소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왕복 약 3.5km)
난이도: ★★☆☆☆ (초보자 가능)
팁: 겨울철 입산 시간 제한(오전 10시까지 진입) 있으니 새벽 출발 추천!
🌿 산청 동의보감촌 + 한방 온천 체험 (경남 산청)
지리산 산행 후, 따뜻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다면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해보세요. 이곳은 조선의 명의 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한 역사적 배경지로, 전통 한방과 자연치유를 테마로 한 복합 힐링 단지입니다.
동의보감촌 내에는 약초를 활용한 족욕 체험장, 허준 기념관, 약초시장 등도 운영되며, 특히 ‘한방 힐링온천’은 겨울철 인기 포인트! 노천탕에서 지리산 자락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욕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줍니다.
온천 운영 시간: 10: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7,000원 / 노천탕 + 스팀찜질방 포함
로컬체험: 약선음식 식당가(한방 삼계탕, 산청 흑돼지 정식 등)
📝 여행 루트 추천 (1박 2일)
DAY 1 → 구례 도착 → 성삼재 주차장 → 노고단 트레킹 → 구례 숙박 or 산청 이동
DAY 2 → 산청 동의보감촌 → 약초시장 둘러보기 → 힐링 온천 → 서울 or 부산 복귀
📸 포인트:
노고단 대피소 앞 눈꽃 풍경은 인생 사진 스팟으로 유명
산청은 인파가 적어 조용한 여행 선호자에게 딱 맞는 로컬 힐링지
5. 서울근교 온양온천 + 아산 외암마을 설경
수도권 근교에서 하루 코스로 떠나기 좋은 여행지. 외암마을 설경과 온양온천이 함께해 어르신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 조금만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충남 아산은 겨울철 숨은 힐링 여행지입니다. 특히 "온양온천"과 "외암마을 설경"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정취가 깊어, 따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여행의 만족도를 채울 수 있는 곳이에요.
♨️ 온양온천 – 1,300년 전통의 대한민국 대표 온천
온양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국내 최장 역사 온천지로, 깊이 300m 지하에서 뽑아 올리는 천연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피부질환, 관절염,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겨울철 찬 기운을 풀기에 딱 좋습니다.
주요 온천 시설: 온양관광호텔 온천, 온양그랜드호텔 스파, 온천공원 족욕장
족욕장 이용: 무료 (야외 족욕장 & 야간 조명 설치)
가족탕/커플탕 운영 호텔도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기기 가능
특히, 온양온천역 인근은 도보로 모든 시설을 이동할 수 있어 차 없이도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요.
🏘️ 외암민속마을 – 눈 내린 고택의 정취
온천욕 후에는 차로 약 10분 거리의 외암마을로 향해보세요. 약 500년 전부터 이어진 조선시대 양반가옥 마을로, 고즈넉한 초가집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눈이 내릴 때 더욱 빛을 발합니다.
겨울 외암마을은 관광객도 적고, 눈이 덮인 돌담과 한옥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마치 옛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마을 안에는 전통 된장 체험, 두부 만들기, 전통 찻집 등 로컬 체험도 가능하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마을 곳곳에 숨어 있어요.
📝 여행 팁:
외암마을 입장료: 성인 2,000원 / 어린이 무료
눈 내린 다음 날 오전 방문이 가장 아름다움
근처 아산시장·온천시장 로컬 먹거리: 온양수육국밥, 아산 국화빵, 꿀호떡 추천
외암마을 주차장 무료 (도보 3분 거리)
🚶 추천 일정 (당일 or 1박 2일)
DAY 1 → 온양온천 도착 (족욕 → 온천호텔 이용) → 온양시장 로컬 간식 탐방 → 외암마을 설경 산책 → 카페 or 찻집 휴식 후 귀가
또는
DAY 1: 외암마을 → 야경 촬영 → 숙박 DAY 2: 아침 온천 후 귀가
📸 포인트:
눈 내린 외암마을 돌담길은 인생 사진 명소
야간 조명 + 눈 쌓인 족욕장은 인스타 감성 충전용 추천!
겨울 온천 여행 TIP
눈꽃은 1~2월 초반이 절정입니다.
실외 온천은 수건, 슬리퍼, 방한의류 필수
온천 인근 숙소는 사전 예약 권장
따뜻한 온천과 아름다운 눈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 2025년 겨울엔 꼭 떠나보세요!
샤먼은 본섬과 아름다운 섬 ‘구랑위(鼓浪屿)’로 나뉘는 구조라서, 숙소를 고를 때 꼭 고민하게 됩니다. 처음엔 ‘감성 가득한 구랑위’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지만, 저는 결국 샤먼 본섬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1. 왜 구랑위가 아닌 본섬을 선택했을까?
이번 여행은 3박 4일 짧은 일정. 시간이 소중했기 때문에 저는 이동 동선과 효율을 우선으로 고려했어요.
⏱️ 구랑위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서 이동 시간이 소요
📦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불편 (차량 진입 불가)
🚕 본섬 중심에 있으면 다른 관광지(쩡추안안, 남보타사 등)로 이동이 간편
결론: 감성과 낭만도 좋지만, 짧은 여행은 효율이 먼저!
2. 본섬 내 호텔 비교: 밀레니엄 하버뷰 vs 스위스 그랜드 샤먼
그렇게 본섬으로 방향을 정한 후, 후보에 오른 호텔은 두 곳이었습니다.
항목
Millennium Harbourview
Swiss Grand Xiamen
위치
중산로 인근, 번화가 접근성↑
해안가 전망, 구랑위 선착장 도보 5분
객실 뷰
도시 전망 위주
구랑위·해변 전경 일부 객실에서 가능
가격 (1박 기준)
약 11~13만 원
약 13~15만 원
특징
대중교통 접근 우수 / 가격 대비 쾌적
넓은 객실 / 피트니스·수영장 보유
3. 내가 최종 선택한 숙소는? 🏨
스위스 그랜드 샤먼 (Swiss Grand Xiamen)을 선택했고, 정말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 객실 넓고 청결 → 짐 풀고 쉬기 딱 좋았어요
🌊 3인이 방을 쓰기위해 침대 1개를 추가해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방을 넓고 쾌적했어요
📍 구랑위 선착장 도보 5분 → 아침 산책 코스로 최고
🍳 중산로 야시장 도보로 가능하며, 빠쓰야시장 등 저녁에 주변 가볼만한 곳들이 많아 좋아요
무엇보다 중심부에 위치해서 구랑위·쩡추안안·중산로 야시장·남보타사 모두 택시 기본요금 거리였다는 점이 정말 편리했어요.
저희는 3박4일 디럭스 트윈 베드룸 3인(침대추가) 567,110원에 예약 완료했습니다. 근데 다시 간다면 오션뷰를 예약할거예요. 스위스 그랜드 샤먼에서 구랑위 야경이 너무 잘 보인답니다. 이걸 눈에 보니 내가 왜 오션뷰를 예약안했지 하고,, 아쉬웠어요. 오션뷰 업그레이드를 현장에서 직접 하려고 했더니 박당 100위안(약 2만원)을 추가적으로 내야한고 했습니다. 사실 간이침대 추가는 생각보다 많이 비샀어요. 3일 추가하여 227,571원을 추가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쌌습니다.
4. 예약 팁 & 참고사항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 or 아고다 추천 (한글 UI + 실시간 가격 반영)
요청사항에 “High floor / sea view” 적으면 뷰 좋은 방 받을 확률 ↑
조식 포함 옵션을 선택하면 현지 맛집 찾는 번거로움 줄일 수 있어요
📌 결론: 짧은 일정 = 이동 동선이 핵심!
로컬 감성 넘치는 구랑위 숙소도 매력적이지만, 짧은 여행이라면 본섬 숙소에서 핵심 관광지를 빠르게 찍고 이동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스위스 그랜드 샤먼은 위치·청결·뷰·조식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누군가 샤먼에서 하루 이틀이라도 묵는다면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다음 편 예고 📍
숙소도 정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샤먼을 즐겨볼 차례! 다음 포스팅에서는 3박 4일 샤먼 여행 코스 구성을 공개할게요. 구랑위, 쩡추안안, 남보타사, 해안산책로까지 — 시간 낭비 없이 즐기는 일정!
중국 푸젠성의 매력적인 항구 도시, 샤먼(厦门)을 계획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한 것은 “직항 항공편”이었습니다. 시간을 아끼고 편하게 이동하려면 직항이 좋지만, 어떤 항공사를 고를지가 관건이었죠. 오늘은 <대한항공>과 <샤먼항공(Xiamen Airlines)>의 직항 노선을 중심으로 가격·편의성·기내 서비스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샤먼 직항 노선 개요
현재 (2025년 기준) 인천국제공항(ICN) → 샤먼 가오치공항(XMN) 직항편을 운항하는 주요 항공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사
운항 요일
출발 시간
도착 시간
소요 시간
샤먼항공
주 5회 (월·수·금·토·일)
14:10 (ICN)
17:20 (XMN)
약 3시간 10분
대한항공
주 3회 (화·목·토)
09:10 (ICN)
12:10 (XMN)
약 3시간
📝 Tip: 대한항공은 오전 출발이라 샤먼 도착 후 하루 일정 활용에 유리하고, 샤먼항공은 오후 출발로 출국 당일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어요.
2. 항공권 가격 비교 (2025년 5월 출발 기준)
※ 실제 예약 시점에 따라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샤먼항공 • 왕복 기준 약 29만 원~32만 원 (세금 포함) •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 스카이스캐너, 공식 홈페이지 • 무료 위탁 수하물 23kg + 기내 7kg 제공 • 좌석 선택 무료 / 한국어 승무원 탑승 일부 편 있음
대한항공 • 왕복 기준 약 40만 원~55만 원 • 예매 플랫폼: 대한항공 공식, 카약, 스카이스캐너 • 위탁 수하물 23kg 기본 포함 • 좌석 간격 넓음 / 마일리지 적립 / 기내식 퀄리티 우수 •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가능
저는 대한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가격도 중요하지만,단 3박 4일 일정안에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시간 효율이 더 우선이었죠. 또한 대한항공 공식홈보다 모두투어에서 구매하는 항공표가 더 싸서 모두투어에서 대한항공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이번 여행 일정은3박 4일. 여유롭기보다는 꽉 찬 여정이 될 게 분명했죠. 그래서 저는하루를 더 벌 수 있는 대한항공 오전 출발편을 선택했습니다.
오전 09:10 출발 → 샤먼 12:10 도착
호텔 체크인 전에 가볍게 쩡추안안 고양이 거리 (曾厝垵 猫街), 남보타사 南普陀寺 (Nanputuo Temple) 둘러보기 성공
첫날 오후부터 본격적인 여행 시작 가능!
비용은 샤먼항공보다 약 10~15만 원 더 들었지만,실질적인 하루 일정 확보라는 점에서 큰 만족도를 느꼈어요.
예약 후 받은 티켓에는 좌석도 자동 배정되어 있었고, 모바일 탑승권도 편리하게 발급되었습니다. 처음 이용해보는 중국계 항공사라 조금은 걱정했지만, 리뷰를 참고해보니 대부분 긍정적이었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이 시간대나 쾌적도 면에서는 더 좋을 수 있지만, 저는 예산 중심으로 선택했습니다.
4. 항공권 예약 팁 ✈️
샤먼은 144시간 무비자 체류 대상 도시 (경유 조건 없음) → 단기 여행자라면 비자 없이 입국 가능 (여권 + 왕복 항공권 지참 필수)
가격 알림 등록은 필수: 스카이스캐너 & 카약 앱 추천
출국일 4~6주 전에 예약하면 항공사 프로모션 타이밍에 걸릴 확률↑
왕복 티켓과 숙소 예약은 세트로 진행하면 검색 효율 높음
결론: 시간 vs 비용, 당신의 우선순위는?
샤먼항공 대한항공
가격 저렴 (왕복 약 30만 원)
마일리지 적립, 기내서비스 우수
오후 출발 → 도착 후 하루 절반 소요
오전 출발 → 도착 후 반나절 확보
가성비 중심 여행자에 적합
짧은 일정 & 시간 중요시하는 여행자에 적합
다음 포스팅 예고 📍
다음 포스팅에서는 샤먼 숙소 고르기, "구랑위 안에서 묵을까, 본섬 중심지에서 묵을까?"를 주제로 숙소 예약기 + 동선별 추천 지역을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