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트래킹부터 시작해보세요. 짧은 거리, 완만한 경사,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하는 트래킹 코스는 운동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등산 초보자에게 적합한 국내 트래킹 명소를 소개합니다. 걷기 좋은 길 위주의 코스로 구성해, 누구나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요.

1. 서울 북악스카이웨이 둘레길

도심 속 뷰와 숲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걷기 코스. 3km 내외의 평지 위주 코스로, 주말 트래킹 입문자에게 추천됩니다.

2. 경기 양평 세미원 & 두물머리 산책길

연꽃이 흐드러지는 정원과 강가 산책길. 가족, 연인, 혼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힐링 트래킹 코스입니다.

3. 강원 인제 자작나무숲

하얀 나무 사이를 걷는 숲길은 완만한 경사 + 숲속 산소로 힐링 효과 최고. 1~2시간 코스의 가벼운 산책입니다.

4. 전북 변산반도 채석강 해안 트래킹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일. 파도 소리와 함께 걷는 길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경사 거의 없음.

5. 충북 단양 잔도길

단양강을 따라 절벽 위에 놓인 트레킹 길. 안전난간 + 경사 없음으로 초보자에게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6.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둘레길

도심 속 정원을 거닐며 걷는 길. 꽃과 습지, 생태체험이 함께해 걷는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요.

7. 부산 오륙도 해맞이길

절경의 해안 산책로. 오르막 거의 없음에 전망대까지 완비되어 사진 명소이자 트래킹 입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트래킹 준비 팁

  • 운동화보다 트래킹화 or 방수 등산화 추천
  • 물 500ml, 모자, 얇은 외투는 필수
  • 햇빛 강한 날은 오전 or 오후 늦게 출발
  • 스틱은 불필요하지만 가벼운 배낭은 권장

2025년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나만의 트래킹을 시작해보세요. 자연 속 한 걸음 한 걸음이 마음까지 정화시켜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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